얼터드 카본 - 리처드 K. 모건 미도리의 도서관


미도리의 평점 : ★★★☆

1. 공각기동대를 처음 접했을 때의 문화적 충격에 버금가는 충격이 전해져 오는 작품이다.
그럴듯 하게 그려낸 미래 사회, 아주 꼼꼼하고 치밀하게 창조해낸 미래 사회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인간의 영혼을 디지털화 해서 저장할 수 있다는 발상과 그것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능력이 대단했다.

2. 주인공 코바치는 특파부대 출신으로 미래의 감옥인 '저장소' 갇혀 있었는데
지구의 메트족 로렌스 뱅크로프트의 의뢰로 풀려나 지구로 오게 된다.
외계 식민지 출신의 특파부대 요원 코비치는 자살로 위장된 갑부의 죽음을 파해치라는
거절할 수 없는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

3.미래 사회는 영혼과 육체의 분리가 가능하고 자신의 영혼을 담을 육체를 선택 가능하다.
이로 인해 돈이 많은 갑부는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들을 메트족이라 부르는데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그들이 가지게 되는 생각, 사상, 가치관에 대해서
우월감, 경외감이라는 단어를 빌려 조금 언금하고 있다. 같은 인간인데 그런 생각을 가지는게 당연한가?

4.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는 영혼과 육체가 분리 되는 것이 죽음인데
책에서 그리고 있는 미래에서는 영혼을 담고 있는 스택이 파괴되어야 완전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었다가 다른 그릇인 육체에 담겨지면 그것이 예전의 자신과 동일한 개체라고 봐야 하는가?
책에서 등장하는 종교 가톨릭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순간 죽음을 맞이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가?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5. 1권만 읽어서는 뱅크로프트 사건이 자살인지 살인인지를 가늠할 수가 없다.
경찰과의 관계, 뱅크로프트의 사생활, 그리고 여러 조직들이 얽히고 섥혀 있어
앞으로 어떻게 내용을 전개 할 것인지가 정말로 궁금해 진다.

6. 특히 인상깊은 구절은 255~256페이지에 걸쳐서 나오는 "지금쯤 이미 깨달았어야 하는 것들" 2권 내용이다.
흔히들 말하지만,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
 .....~ 아 집어치워라. 개인적인 일로 만들어라!

이 부분을 읽으면 청지에 무관심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 현실에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자아!~ 개인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분노를 표출해 보자! ^^
(근데 뭐를?? 그것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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