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20일
[잡담] 한 권의 책을 읽어가면서 드는 생각!!

책을 읽다 보면 한번에 책을 다 읽어내기 보다는 책갈피를 꽂고 다음을 기약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저 역시 책을 읽다가 책갈피를 꽂고 다음을 기약하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문득 책의 옆면을 보게 됩니다. 내가 어디까지 읽었나 살펴보기 위해서 말이죠!!
책의 초반부를 읽고 책을 덮은 경우에는 이런 생각이 들지요!
"이제 겨우 이만큼 읽었네! 아아! 언제 이 책을 다 읽지?"
책의 중반부를 읽고 책을 덮은 경우에는
"호오 그래도 제법 많이 읽었네! 의외로 잘 읽히는데.." 내지는
"하아~!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읽었구나 조금만 더 분발해서 끝을 보자!"
그리고 책을 다 읽고 손에서 책을 내려 놓을 때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오가지요!
뭐 재미있는 책이었다라든지 힘들었다라는 감정이 머릿속을 지나가기도 하고
책에서 느낀점 배운점 등이 오가기도 하고 가끔식은 실망감이 마음을 채울때도 있지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읽어나간 두께가 쌓일수록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꺼운 책의 1/10도 안되는 분량을 읽었을때 언제 다 읽지 하는 마음이지만
결국엔 거짓말 같게도 순식간에 완독을 해내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니깐요....
저는 꼭 책을 읽으면서 책에 책갈피를 꽂을 때 책의 옆면을 보곤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쯤은 책갈피를 꽂고 책을 덮을 때 옆면을 한번 바라보세요!
책을 좋아하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 by | 2009/02/20 23:44 | 미도리의 책관련 잡담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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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무진장 어려운 책일수록 좀더 복돋아진다거나 해지더군요...흐으...;ㅁ;
비슷하면 비슷하지 뒤지지 않지요!! 특히나 두께로는 어느책에도 지지않는 고서점주인이 장광설하는 시리즈는
그 성취감이 배가 되는데, 덕분에 제가 좀 끈기가 많이 생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