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살인사건 - ![]()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해문출판사 |
| 미도리의 평점 : ★★★ (내가 감당하기엔 단서가 너무 희미했다.) 1935년에 집필된 이 작품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18번째 장편소설이며,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11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The Alphabet Murders라는 제목으로 출판되기도 했으며 1966년에는 MGM사에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 포와로는 범인에게 도전을 받게 된다. 당돌한(?) 범인은 포와로에게 편지를 보내 지정한 도시에서 살인이 일어날 것이라고 암시한다. 자신을 ABC라고 밝힌 범인은 살인을 한 후 사건 현장에 ABC 철도 안내서를 남기고 간다. 3차례 범행을 막지 못한 포와로와 경시청의 형사들! 과연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인가? 예고살인, 연쇄살인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크리스티 여사! 하지만 이번 작품은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반전소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답게 소설안에 범인으로 의심할 수 있는 용의자들이 모두 등장한다. 하지만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크리스티가 독자에게 남긴 단서는 다른 작품에 비해 너무 희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에 집중해서 읽지 못한 나의 잘못도 있긴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생각이 든다! 잭 더 리퍼를 연상케 하는 연쇄살인범! 범인으로 가는 길목에 놓인 고난도의 트릭을 깰 자신이 있는 이 시대의 탐정후보생이라면 이 책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 트릭을 깨고 포와로가 범인을 잡기 전에 먼저 범인을 잡고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었다고 외칠 자신이 있다면.... 나같은 우매한 독자는 이 작품을 반전소설이라고 외칠테니... |
http://stlkb121.egloos.com2009-02-23T10:45:550.3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추리소설 읽어 본 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애거서 여사의 책들은 정말 재미있어요..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애거서 여사의 광팬이 되었답니다. ^^
대단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