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23일
고전게임 삼국지2를 다시하며....

코에이사에서 만든 이 게임은 전쟁 시뮬레이션으로 중국의 3대 고전 중 하나인 삼국지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이다.
첫번째 스샷은 게임을 실행했을 때의 장면으로 제작사인 코에이 로고가 뜬다. 크하하하하!!

따라서 OS는 윈도우가 아닌 도스! 삼국지2는 윈도우용 게임이 아니라 도스용 게임이다.
도스게임이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2가지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1. 도대체 언제적 게임이냐!!?? 라는 반응을 유발하면서 굉장히 오래된 게임의 포스를 물씬 뿜어낸다.
시기로 보자면 지금으로 부터 한 15년정도 전일까?? 아무튼 윈도우가 아닌 도스게임이라는 타이틀부터
뭔가 오래되고 케케묵은 냄새를 풍기고 있다. 하지만 재미만큼은 케케 묵은 것이 니니니 오해하지는 말아주시길!!
2. 윈도우용 게임이 아니라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 사용해서 게임을 진행한다.
그렇다. 마우스로 클릭하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윈도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아니다. 보니
도스용 게임인 삼국지2는 마우스 없이 키보드 좀더 좁혀보면 숫자키만을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한다.
그런 게임이 뭔 재미냐고 반문을 하거나 더 나아가 그런 게임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하겠지만.....
삼국지2게임을 키보드로 피아노 치듯 두드려보지 않았다면 말을 하지 마세요!! 손맛이 아주 죽입니다. ^^



각 시나리오는 삼국지를 바탕으로 6시기로 나누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분해 놨답니다.
제가 선호하는 시나리오는 1번과 2번 시나리오로 고만고만한 세력을 가진 중소 군주들이 난립해
땅을 늘리기 위해 피터지게 싸우는 한마디로 난전 시나리오랍니다. ^^
바로 위의 세번째 스샷은 1번 시나리오를 선택했을 때 나타나는 세력도랍니다. ^^
대부분 1번 유비나 2번 조조, 3번 손견을 선호하지요!~ ^^ 저는 유비를 선호한답니다.

2번 시나리오의 초기화 된 세력도로 보자면 여포는 회색으로 9번당 연주에서 시작하게 된답니다. ^^
삼국지 인물 중 가장 의리가 없는 장수로 정평이 나 있는 여포인 만큼 신임도는 50이 아닌 30에서 시작!
여포의 매력은 15에 부하 장수들의 충성도는 개판...
그나마 진궁과 장료가 있다는 데에 위안을 갖고 게임을 해야하는...
비교적 게임 난도가 높은 군주가 바로 이 여포랍니다. ^^


내가 적을 향해 쳐들어 가거나 상대가 나의 영지로 쳐들어 오면 이 화면이 뜨게 되는데.... 일단 일기토를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를 정하고 그 후 일기토를 할 장수를 선택한 후 일기토 싸움을 하게 된답니다. 태사자와 주태의 대결 장면을 캡쳐해봤습니다. ^^
전투는 숫자키를 이용해 방향을 선택한 해 이동하고 상대편과 붙어 있을 때 공격 명령어를 입력 후 방향을 지정해 주는 방식으로 하게 됩니다. ^^ 현실감이 넘치는 비주얼한 화면이 아니라 숫자의 감소로 전투 상황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요즘 그래픽에 비해서는 한없이 초라해 보이지만 재미는 결코 그래픽의 화려함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게임은 확실하게 보여준답니다. ^^
너무나 오랜만에 삼국지2를 하는 김에 이렇게 리뷰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삼국지2 라는 게임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려나 궁금하기도 하군요!
그럼 전 삼국통일하러 이만 물러 갑니다. (왜케 오덕스럽지??) ^^ 크크크!!
여기는 삼국지에 관한 정보가 많은 사이트입니다.
http://sam3.ivyro.net/
# by | 2009/04/23 12:49 | 미도리의 개인실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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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2편을 더 좋아한답니다.
무게를 더하진 않을겁니다 ㅋㅋㅋㅋ
자 이제부터 시작하는겁니다. ㅋㅋㅋㅋ (악마의 속삭임!!)
숫자키만 죽어라 두다다다다다다다다
삼국지 2는 군주제라..
전 장수제 쪽으로 끌려서 ㅇㅁㅇ..
삼국지 참 오래도 우려먹(?)는 게임..
서로 다른 재미가 쏠쏠하다는...
감회가 새롭네요..
10년이상 된듯한데.. 아직도 숫자키 명령들이 손에 익숙할듯 합니다..
컴앞에 앉아서 3일밤낮을 그자리에서 먹고자고 게임한 기억이 나네요~
그래 빠져가지고 삼국지10까지~~ 삼국지만 한 날수로 2년은 허비했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