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팬미팅, 형제특집 :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 미도리의 방송국

2010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다.
5년여동안 나의 주말을 책임져 온 프로그램 무한도전!~ 새해 시작부터 무한도전은 대단했다.
새해 계획조차 아직 세우지 못한 나에게 나 자신을 반성할 계기를 선사해준 무한도展!!
이 마음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2010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하루하루를 쌓아가야겠다고 나에게 다짐해 본다.

2010년 첫 무한도전은 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무한도展과 팬미팅 편! 다른 하나는 의좋은 형제 특집!
크게 2개로 나누어진 에피소드 안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팬미팅 편에서는 국민MC유재석과 2인자 박명수의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무한감동을 먹었다.

국민MC로써 1위를 계속하는 자신만의 매력이나 비결에 대해 팬 한분이 질문했다.
유재석씨는 자신의 자랑을 늘어 놓거나 혹은 지나치게 겸손을 떨지 않았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솔직하게 보여줬고 진솔한 대답으로 청중과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이 잘 되지 않았을 때 자신에게 한번의 기회, 단 한번의 기회만을 달라고 애타게 기도했던 지난날에 대한 고백!
그리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간다는 꾸밈없는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겐 묵직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는 하루하루를 그렇게 열심히 살아 본 적이 있는가?

지난 해 간염으로 고생했던 2인자 박명수씨! 아프면 요양을 할 것이지 왜 굳이 무리해서 촬영장에 나타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 당시 무한도전을 시청했었는데.... 이번 팬미팅편에서 박명수 씨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의 생각이 정말 많이 짧았었고... 죽을 힘을 다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간과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간 수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40이 정상인데 9600까지 간 수치가 올라갔다는 그의 한마디!
그 와중에도 자신의 일을 놓지 않았던 박명수씨!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돈을 벌고 싶었느냐며 독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자신의 일에 대한 애착과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였다.
의좋은 형제 특집에서 명수형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는 형돈의 메시지를 통해서도
한해 동안 박명수 씨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보내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감동감동!!
나는 지난 날을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왔었는가? 살아본 적이 있는가?

지난 날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그에 대한 반성도 충분히 했다. 무한도전을 보면서....
계기라는 것 자체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반성의 시간은 짧았지만
프로그램이 전해준 묵직한 감동 그 자체가 나에겐 지난날을 반성하게 하고
앞으로는 치열하게,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고 나에게 다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족한 나의 모습 그 자체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헛되이 꾸미려 하지 않고....
그저 나의 자리에서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을 향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
그렇게 하루하루를 쌓아가면 내가 바라던 나의 모습을 얻을 수 있으리라!
타인들이 선망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내가 바라던 나의 모습을.....
그런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오늘! 바로 지금 이순간부터 최선을 다해 보련다.

나에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계기를 만들어준 무한도전!
그리고 유재석씨와 박명수씨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덧글

  • 치선 2010/01/03 16:45 # 삭제

    잘보고 갑니다 ^^
  • 미도리™ 2010/01/04 22:27 #

    감사합니다. ^^
  • 쫭이야! 2010/01/03 19:58 # 삭제

    저도 감동받았어요. 박명수 ㅠ
    근데 결국 상받은건 김구라씨.
    2010년에는 꼭 좋은 결실맺길 퐈이야!!ㅋㅋㅋ
  • 미도리™ 2010/01/04 22:27 #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박명수 화이팅!!
  • greenmovie 2010/01/03 20:44 #

    팬미팅이나 의좋은 형제 편을 보면서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서로 아끼게 되어버린 큰 미운정이 눈에 어른거렸어요. 근데 다음주의 의상한 형제편이 더 기대되는 걸 보면 저도 무한도전 중독자이긴 한가보네요.^^ 글 잘 보고 가요.
  • 미도리™ 2010/01/04 22:28 #

    하하하하!~ 다음주 의상한 형제편도 기대가 됩니다.
    솔직히 감동적인 무한도전도 인상깊지만...
    서로 티격태격하는 무한도전이 더 보기가 좋더라구요! ^^
  • 알렉세이 2010/01/03 22:19 #

    허허허. 명수씨 아무래도 마눌님도 있고 의사되고싶다는 딸도 있으니 압박이 컸을지도..
  • 미도리™ 2010/01/04 22:29 #

    허허허 압박이라...
  • 엘민 2010/01/04 10:35 #

    저도 이번 편은 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다음 편이 더 기대되긴 합니다만...
  • 미도리™ 2010/01/04 22:29 #

    저도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 realove 2010/01/04 12:51 #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지요...
    요즘은 오락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없었으면 어떻게 견딜까 할 정도입니다^^
  • 미도리™ 2010/01/04 22:29 #

    정말 말 그대롭니다. ^^
    이런 예능이 있기에 박한 세상 속에서도
    잔잔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는...
  • 2010/01/04 23: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미도리™ 2010/01/08 10:31 #

    감사합니다. ^^ 맞링크 걸러 갑니다. ^^
  • 이성민 2010/01/09 22:16 # 삭제

    항상 무도를 응원합니다. 글 잘 읽었구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메모장

야후 블로그 벳지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

통계 위젯 (화이트)

03
38
77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