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시즌 우승실패 KIA : 조범현 빠져라~!!?? 미도리의 경기장


2011시즌 기아는 전반기를 1위로 마치면서 Again 2009를 연상케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아쉽지만 기아는 2011시즌을 4위로 마쳤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리그 우승과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원했던 기아팬들을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설상가상으로 SK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승을 먼저 올리고도
3연패로 스윕을 당하며 2011시즌을 최종 4위로 마치게 되었다.

우승을 원했던 기아팬들은 폭발하고야 말았다.
여기저기서 조범현 퇴진을 외치고 차기 감독가지 거론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아~ 그랬구나 주전멤버들이 줄부상을 당해서 어쩔수가 없었던 거구나!~
조범현 빠져!! 조범현 빠져라!!

기아 팬들이 조범현 퇴진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가지로 생각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1. 납득하기 힘든 시즌 성적과 준플옵의 졸전
2. 스몰볼 작전 구사와 한박자 늦은 투수교체 시기
3. 조범현의 아이들 꼴도 보고 싫다.
4. 빛고을 광주에 대구출신 감독은 탐탁찮다.
5. 놀고 있는 선동열 감독의 존재
6. 치욕의 16연패
7. 선수 부상 관리도 감독의 역량이다.

조범현 감독이 기아를 위해 그동안 쌓아 온 업적!
1. 패배근성에 쩔어있던 팀 분위기를 쇄신했다. (서정환의 망령 청산!)
2. 2009년 기아 리그 및 포스트시즌 동반 우승
3.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와 조범현 감독의 업적을 저울질 해보면
조범현 감독을 퇴진시켜야 할까 아니면 다시 한번 믿고 맡겨야 할까?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두산의 김경문 감독은 시즌 중에 감독직을 자진 사임했고
LG의 박종훈 감독은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감독진을 사임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명장 김성근 감독과 광주 출신의 선동열 감독이 팀을 맡지 않고 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대구의 삼성이 선동열 감독을 자르고 대구 삼성 출신의 류중일 감독을 선입한것처럼
광주의 기아팬들도 조범현 감독 대신 광주,해태출신의 국보급 에이스 선동열 감독을 원하고 있으리라!
선동열 전 감독이 현재 무직이라는 것이 조범현 감독의 감독직을 위혐하는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

조범현 감독을 퇴진 시킨다면 그것은 성적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인가 아니면 토사구팽인가?
2009년 기아의 첫 우승을 일궈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감독!
2010년 16연패의 쓰라린 기억과 2011년 이범호를 영입했음에도 4위의 성적을 낸 감독!
기아 프론트는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 진다.

PS.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2012시즌 한번 믿어봄이 어떠한가 싶습니다만....
김진우 한기주의 가세 심동섭의 약진으로 인해 김희걸과 박경태 OUT!
타자 몸관리 잘해서 이용규-김선빈-이범호-최희섭-김상현-나지완-안치홍으로 이어지는
막강 타선을 구축한다면 조범현호가 Again 2009를 재현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런지....




덧글

  • RuBisCO 2011/10/13 10:51 #

    기아 팬이 아니라 그런지 토사구팽쪽에 더 가까워 보이긴 합니다. 다만 이번 시즌에 좀 실수도 있긴 했지만 부상병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뭐...
  • 미도리™ 2011/10/13 11:01 #

    작전 구사와 선수 기용이 좀 미덥지 못한 점이 있긴 하지만
    저는 조범현 OUT보다는 한번더 기회를 주기를 원하는
    기아팬이랍니다.

    2010년 2011년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주전들의 줄부상이 성적부진의 큰 요인이었으니까요!

    2012년 시즌도 주전들의 부상으로 성적부진이 계속된다면
    선수관리 소흘과 성적부진의 이유로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 2011/10/13 11:0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미도리™ 2011/10/13 11:45 #

    동감합니다. ^^
    투수력 강화에 큰 업적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
    또한 김선빈 안치홍 나지완을 키워낸 것도 조감독의 역량이랄까요 ^^
  • Spearhead 2011/10/13 13:48 #

    저도 기아팬이지만 조뱀을 믿고 맏겨야 한다는 쪽입니다만...
    다만 자신의 작전지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먼저 깨달았으면 하기도 합니다-_-;;
    조뱀이 오고나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다는 사실부터가 조뱀이 역량있는 감독이라는 증거가 아닌가 하구요.

    ...라지만 작년 아시안게임을 생각해보면 감독이 명장인데 선수가 병ㅅㄷ...이었나 싶은 생각도 막 들고...-_-;;;;;
  • DECRO 2011/10/13 14:35 #

    지금 감사해도 모자랄 판에 쫒아내다니... 이상한 기아팬들이군요.
    안쓸꺼면 엘지에 좀...
  • 역사관심 2011/10/13 15:10 #

    윗분께- 감사할것까진 없습니다. 조범현감독의 야구를 얼마나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 굉장히 많았던 작년-올시즌입니다. 무엇보다 타이거즈야구의 색이 많이 희석되었다는 점이 라이온즈팬들처럼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구요. 공과 실이 확실한 분인데, 저도 믿어보자는 쪽이었지만, 명장들이 많이 나와있는 현 상황에서 단점이 너무 확실한 조감독님을 (그리고 팬들의 분열도 큰 문제입니다. 작은 게 아니죠) 계속 가야하느냐에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길게보면 팀을 키우는 장점이 있으시지만, 매 경기 운영은 서투른 작전의 남발이 너무 많습니다. 이 단점은 포스트시즌에서 굉장한 약점이 되곤 하지요. 저는 없으면 몰라도 좋은 감독이 있다면 교체쪽으로 표를 던지고 싶군요.

    한가지 빼먹으셨는데, 기아타이거즈의 가장 큰 약점인 선수층문제- 그 문제의 핵심인 2군감독의 태업을 빼먹으셨습니다. 조감독님 사람인데, 완전히 경기를 놓고 노시는 분이죠. 최하위입니다 성적은 물론. 아무런 선수도 못키워내시고 계시죠. 2년간. 만약 조감독으로 계속간다면, 그리고 조감독이 진짜 야구와 팀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아무리 자기사람이라도 저 2군감독은 자르고 내년시즌 들어가실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실망입니다.
  • Dead_Man 2011/10/13 19:18 #

    기아팬이 조감독 물러나라고 하는건 출신 성분이나 성적 떄문이 아니라 경기 운영면이죠.. 충분히 이길수 있는 경기를 어이없는 선수 운용으로 날려먹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 타치코마 2011/10/14 14:10 #

    음... 어디서 들은 것이
    삼성이 선동렬 감독이 다른데 가면 삼성전에서 맵핵일 될 수 있어서
    당분간 감독직 받지말라는 명목으로 주기적으로 돈을 준다고 하던거 같은...
  • DECRO 2011/10/14 16:18 #

    타이거즈야구의 색이 많이 희석되었다는 점 - 이게 도대체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도대체 해태 타이거즈가 언제 타이거즈입니까?
  • 나야꼴통 2011/10/14 16:24 #

    음... 잡설이지만...

    롯데 의 색은 감독이나 프런트 바뀐다고 바뀌는 색이 아니지요..

    롯데의 팀컬러 는.. 팬이 만들어내니까요 ㅡ_ㅡ;
  • 홀로월드 2011/10/15 03:56 #

    엘지 입장에서야 최고는 아니더라도 좋은감독일지 모르겠네요^^
    위에님은 아마도 해태타이거즈가 없을때부터 엘지팬하신듯....

    저는 한번더 기회를 줘도 된다는 쪽이지만
    그대신 대폭적인 혁신을 조건으로 걸어야 한다는 것인데
    지금 조감독이나 기아 프런트로썬 불가능할꺼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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