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전체 글 목록

삼월은 붉은 구렁을-온다 리쿠

삼월은 붉은 구렁을 - 10점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북폴리오

온다리쿠의 작품은 이번이 2번째다.
처음 읽었던 작품은 메이즈, 두번째가 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리쿠!!
내가 생각하기엔 그녀는 노스탤지어의 전령 이전에
양볼에 이야기 주머니를 2개쯤 달고 있는 작가인듯 싶다.

사소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그녀의 능력은
강력한 흡입력과 함께 독자를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라는 책을 둘러싸고
그 책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존재한다고 했다가...
독자들을 쥐락펴락 하지만 농락당하고 있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작가는 이야기 속에 현재 독서 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끼워 놓았다.
특히 기다리는 사람들에서는 작중 인물들의 대화에는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러한 생각 하나하나를 이야기 속에 녹여 이질감 없이 전달하는 능력!
역시 온다리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다리는 사람과 이즈모 야상곡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라는 책의
존재 여부를 두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지개와 구름과 새에서는 삼월은 붉은 구렁과의 연관성은 좀 떨어진다.
이복남매의 비극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 회전 목마는 모르겠다. 내가 느끼기엔 작가의 푸념이 담긴
제작 노트라는 느낌이 들었다. ^^

온다리쿠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혹시 내 주위에도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라는 책이
떠돌아 다니고 있는건 아닐까? 아아 읽고싶다! ^^
http://stlkb121.egloos.com2008-04-30T00:55:290.31010

by 미도리™ | 2008/04/30 09:55 | 미도리의 도서관 | 트랙백 | 덧글(3)

미도리의 화초이야기 N0.1 네펜데스 벤트라타 탯사랍니다! ^^


저의 애완식물 탯사를 소개합니다! ^^
탯사는 이래뵈도 벌레잡이 식물이랍니다.
이른바 식충식물! ^^ 통속에 벌레가 빠지면
그대로 황천행이죠! ^^

식충식물하면 좀 무서운 이미지가 떠오를지 모르지만
탯사를 보세요! 얼마나 귀여운가요! ㅋㅋㅋㅋ ^^
탯사는 네팬데스 벤트라타라는 종이랍니다.
네펜데스 벤트라타는 알라타 종하고 벤트리코사 종을 교잡한 종이랍닏.


벌레잡는 통 이른바 포충낭을 클로즈업해서 찍어봤습니다.
으음~ 늠름한 저 자태!! 동네 파리들은 줄행랑을 쳐야할 판이지만
저 통에 몰려든다고 생각을 하니.... ^^
참고로 통속에 파리가 들어간 적 없습니다.
방에 파리가 없어놔서리... 날벌레도 없어서리...


새로 나오는 포충낭! ^^ 정말 귀엽죠!!
새끼 손톱만한 저 포충낭이 다 크면 검지 손가락만 해진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탯사의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보여드리는 모습은 작년 여름의 탯사의 모습이랍니다.
구입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 탯사의 지금의 모습은 참담 그자체랍니다.
무럭무럭 자라고는 있는데 포충낭이 다 시들어서 하다도 안달려 있다는... ㅜㅜ

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인지라 겨울 습도 조절에 실패!
포충낭 없이 일반 화초처럼 자라고 있답니다.
여름이 와서 습도가 높아지면 포충낭이 다시 달리리라 기대해 봅니다.

조만간 탯사의 근황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탯사에게 물주러 가야겠다! ^^ 슈우웅!!

by 미도리™ | 2008/04/29 10:42 | 미도리의 식물원 | 트랙백 | 덧글(4)

지름신 강림! 이건 만행이야 만행! ㅜㅜ


책 지른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책을 지르다니 ㅜㅜ
아직도 읽지 않은 책들이 산더미인데
16권의 책을 어제 질렀습니다. ㅜㅜ

아악!~ 이건 명백한 충동구매야!~
큰일이닷! 5월 생활비에 큰 지장이!~
5월엔 헬스도 끊고 운동도 좀 하려 했는데

암튼 제가 갑자기 안보이면....
책에 파묻혀 질식사 한걸로 생각하세요!~
그럼 전 독서가 아닌 공부하러 ......

by 미도리™ | 2008/04/29 08:36 | 미도리의 도서관 | 트랙백 | 덧글(5)

[추천]남쪽으로 튀어1-오쿠다 히데오

남쪽으로 튀어! 1남쪽으로 튀어! 1 - 10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은행나무

공중그네처럼 포복절도할만큼의 유쾌함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하지만 공중그네와는 다른 느낌으로 이책이 나에게 다가왔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의 모습을 얼핏....
그리고 아홉살 인생의 주인공의 모습이 우에하라 지로의 모습에 오버랩 되었다! ^^

2권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1권만 바라봤을 때...
남쪽으로 튀어는 주인공 우에하라 지로의 성장을 다룬 소설이다.

불량학생 카즈에거 괴롭힘을 당해 쿠로키와 가출을 단행했을때
있어야 할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이 홀든 콜필드의 모습과 흡사했다.
우에하라 지로는 사회에 부적응한 모습이 아니지만....
오히려 사회에 부적응한 사람은 아버지 우에하라 이치로 ^^

소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우에하라 지로는 아홉살 인생의 백여민처럼 비쳐졌다.
집안 형편도 비슷했고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도 유사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
아홉살 인생에서 주인공은 아홉살이면 어느정도 세상을 알만한 나이라고 했다.
아홉살을 훌쩍넘어 초등학교 6학년인 지로 역시 그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대략적인 테마는 4개로 볼 수 있다.
1. 우에하라 이치로의 엽기적인 행동
연금을 독촉하는 공무원과의 말다툼 etc....
2. 불량학생 카즈와의 갈등
지로와 친구 준을 괴롭히는 카즈,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구로키!
3. 이치로의 후배 아키라의 테러
혁공동 내부 분쟁에 휘말리게 되는 지로
4. 사쿠라의 과거와 만나게 되는 외가 친척
사쿠라는 전과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삼촌과 사촌과의 대면!

도쿄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은 지로네 가족은
오끼나와의 이리오모테 섬으로 떠나기로 결정한다.
친구와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는 지로!
남쪽 섬에서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http://stlkb121.egloos.com2008-04-28T14:56:480.31010

by 미도리™ | 2008/04/28 23:56 | 미도리의 도서관 | 트랙백 | 덧글(0)

우리 결혼했어요에 알렉스가 읽어준 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10점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지음,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신형건 옮김/보물창고

어제(08년 4월 27일) 방영된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온 책!
알렉스와 신애 커플이 분당 중앙공원 잔디밭 촬영씬! ^^
알렉스가 신애에게 동화를 한편 읽어 주는데...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방송에서 거의 모든 내용을 읽어준터라
내용은 어떤 내용인지 다 알아 버렸다. ^^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인거 같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아기에게 읽어줘도 좋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읽어줘도 좋을듯! ^^

음 알라딘에 있는거 보고 바로 구입하려 했으나
가격의 압박 때문에 지금 보류중이다! ^^
흐얼!~ 동화책 가격도 만만찮게 비싸다!
http://stlkb121.egloos.com2008-04-28T00:50:020.31010

by 미도리™ | 2008/04/28 09:50 | 미도리의 도서관 | 트랙백(8)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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